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원 행장은 전날(3일) 세계적 창업생태계를 보유한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에 나섰다. 윤종원 행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창업초기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벤처대출(Venture Debt) 전문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은행의 투융자 복합금융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코트라 등 해외진출 지원기관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윤종원 행장은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현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과도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된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윤종원 행장은 취임 후 “중소 벤처기업이 미래 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모험 자본 공급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IBK기업은행은 윤행장 취임 이후 담보나 재무정보 중심의 심사관행에서 벗어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하고 지원하는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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