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대표이사 유준원)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지난해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경영 안정성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체제를 구축해 리테일 부문을 확장했다. 리테일 경력 전문 대표와 본부장을 선임하고 부동산담보대출 및 리스크관리 전문가를 충원하는 등 관련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양 저축은행의 유가증권담보 대출 비중은 상상인저축은행 5.69%,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7.1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4%포인트(p), 2.44%p 낮아졌다.
자산 건전성도 개선됐다. 상상인저축은행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각각 3.2%와 3.5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p 이상 낮아졌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연체율과 NPL비율은 각각 3.39%, 2.99%로 전년 동기 대비 10%p 가량 하락했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경영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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