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금감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카드업계 최초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름人(인) 금융탐험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신용·새로운 금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비대면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제작해 금융교육 수업 중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금융패러다임 전환에 걸맞게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속화되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 속에 소외되기 쉬운 특수 학교·학급을 포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과 취약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부터는 느린학습자(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아름인 금융프렌드’도 개발했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생활경제교육 및 금융범죄예방 등 자료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수학교·특수학급·사회복지기관 등이 무료로 교육에 참여하거나 도서(e-book)·영상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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