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펀드는 연기금, 대학 등 투자자들로부터 자산운용 업무를 위탁 받아 운용하는 서비스인 OCIO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했다.
목표 수익률에 따라 ‘성장형’과 ‘안정형’이 있으며, 각각의 목표 수익률은 연 5.0%와 연 3.5%이다.
오태호 삼성자산운용 OCIO컨설팅본부장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맞춰 출시한 상품으로, 20년 넘게 운용 중인 연기금 OCIO 경험과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대학기금과 기업들의 OCIO 성공모델을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DB형 OCIO 공모펀드인 ‘삼성퇴직연금TLF7펀드’를 ‘삼성퇴직연금OCIO솔루션밸런스펀드’로 변경했다. 이 펀드는 KOSPI200 편입 기업의 퇴직부채 듀레이션을 고려해 국내 채권 듀레이션 7년을 기준으로 운용했으나, 최근 금리 시장환경에 따라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운용을 위해 듀레이션 범위를 4~8년으로 확대했다. 지난 1월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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