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8일부터 2022년도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해 말까지 전통시장 내 스프링클러나 화재감지기와 같은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 점포 내 소화기 비치 상태 등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 매뉴얼을 배포하고 소화기 작동 실습 등 체험형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들의 밀집도가 높아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며 “협회의 안전점검을 통해 상인들이 안전하게 생업을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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