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증권사 직원 평균 연봉이 2억원대에 진입했다.
2020년에는 부국증권(2억642만원)이 유일했는데 늘어난 것이다. 급여액에는 급여, 상여, 성과급,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BNK투자증권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2억6600만원으로 증권가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73%가량 급증했다.
현 다올투자증권(옛 KTB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평균 연봉도 각각 1억9900만원으로 '2억 클럽' 문턱까지 다가왔다.
삼성증권(1억6800만원), NH투자증권(1억5800만원) 등 대형 증권사의 평균 연봉도 1억원대를 차지했다.
2021년 증권가 '보수킹'은 강정구 삼성증권 영업지점장으로, 총 68억5500만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강 지점장의 기본급여는 7800만원인데, 상여 성과급이 67억6300만원에 달한다.
또 임익성 BNK투자증권 상무는 작년 보수 총액이 61억8000만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상여 비중이 역시 60억3900만원에 이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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