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한국콜마(대표 안병준)가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현규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1조5863억원과 영업이익 843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이날 상정한 ▲정관 일부 변경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지난 이사회에서 결의한 주당 41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승인받았다. 한국콜마는 최근 배당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규 선임된 최 대표는 “격변하는 시장 상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상황 이었지만 비대면 유통채널 제품개발 강화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투명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모색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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