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대표이사 강호성, 윤상현)이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윤상현 사내이사를 선임하고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사업 목적 추가 여부를 논의한다.
윤 내정자는 1999년 CJ그룹 입사 이후 CJ대한통운 인수, CJ제일제당 슈완스 인수 등 대형 인수합병(M&A)를 주도했다. 지난 2020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부임 이후에는 네이버-CJ 간 전략적 제휴를 이끌어낸 바 있다.
논란이 됐던 제2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해서 CJ ENM은 24일 공시를 통해 "물적 분할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CJ ENM 엔터 부문은 공시를 통해 "물적분할을 통한 설립 계획을 철회하고 현금 출자를 통해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설 법인은 CJ ENM의 제작 역량 및 자산을 이전할 수 없게 됐다.
CJ ENM은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 자산(NFT 포함) 관련 매매 및 중개업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 자산(NFT 포함) 관련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중개, 마케팅업, 광고대행업 등의 사업 목적 추가 여부도 논의한다.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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