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오후 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대구FC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수 대구시의회의장,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총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구FC는 지난 2019년 5월 최초 설계를 시작, 2020년 2월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 승인을 받아 이 달에 준공식을 열게 됐다. 대구FC는 오는 4월 말부터 첨단 물류설비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쿠팡은 대구FC에 최소 3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고의 최첨단설비를 갖춘 물류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FC는 AI 및 빅데이터와 함께 자동화 기술 등을 활용해 상품 관리와 배송 동선을 최적화하고 친환경 물류설비를 갖춘 미래형 혁신물류센터로 운영한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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