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기현 빙그레 상무(오른쪽)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물품 후원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빙그레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및 재난 구호를 위해 3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물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후원하는 물품은 천안 쌀 10kg 5000포와 빙그레 제품 등 3억원 상당의 물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지원 활동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재난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에 2019년에 2억원, 2020년과 2021년에는 3억원을 기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 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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