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가 ‘델리서리’ 콘텐츠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있다고 17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온라인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부피가 큰 저단가 공산식품은 과감히 줄이고 갤러리아가 직접 큐레이팅 한 그로서리 제품과 엄선된 유명 맛집 강화를 주요골자로 고메이494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델리서리는 델리(Deli)와 그로서리(Grocery)를 고메이494만의 방식으로 조화롭게 결합한 공간이다. 식재료를 판매하는 델리 파트와 가공식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을 선보이는 그로서리 파트로 나눠져 있다.
그로서리 파트는 품목 수를 82% 가량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저트 공산품 ▲레스토랑 간편식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등 새로운 구성의 효과로 해당 파트가 전년 대비 약 27% 신장했다.
무엇보다 유명 디저트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들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홈카페 트렌드를 겨냥하여▲카페 만월회 ▲테일러커피 ▲안젤리나 등 프리미엄 디저트와 음료를 한 곳에 집결시킨 점이 주효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델리서리’ 콘텐츠가 차별화된 오프라인 고객 경험으로 고메이494 브랜드의 프리미엄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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