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인공 오로라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갤러리아 광교와 수원컨벤션센터 사이의 보행광장에 8m 높이 공중에서 인공 오로라가 연출된다.
갤러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인공 오로라는 스위스 설치미술가 댄 아처(Dan Acher)의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으로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실감나게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아는 보행광장에서 펼쳐지는 오로라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하기 위한 관람구역을 별도로 마련해 온라인으로해당 관람구역의 입장권을 신청 받는다. 3월 11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와 앱에서 무료로 신청이가능하며, 개인이 동반인까지 최대 4명이 예약 가능하다. 2부로 나눠진 오로라 쇼 특별 관람구역은 1부당 250명으로 인원을 제한, 하루에 최대 500명을 수용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빛 ‘오로라’로 추억과 꿈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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