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REITs)는 고정적인 인컴(Income‧소득)이 창출되는 대규모 부동산을 소액으로도 지분 참여가 가능해 최근 유망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상장 이후 주식처럼 거래도 할 수 있어 현금 유동성 확보가 쉬우며, 부동산을 직접 거래하는 것보다 세제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상영 하나금융투자 손님자산운용본부장은 “지금은 코로나와 더불어 동유럽 분쟁 등으로 금융시장이 매운 혼란한 시기라 투자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리츠랩’은 2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500만원 이상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최저 가입 한도를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일부 출금도 할 수 있다. 수수료는 선취 1.0%, 후취 연 1.0%가 부과된다. 랩계좌는 손님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 일임계약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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