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닫기이은형기사 모아보기)가 금리 인상기, 고금리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환매조건부채권(RP‧Repurchase Agreements)’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판 RP는 하나금융투자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과 거래‧잔고가 없는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금액은 총 1500억원이다. 1인당 매달 20만원까지 10개월 동안 최대 20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첫 3개월간 세전 연 3% 수익률이, 이후 7개월은 세전 연 5% 수익률이 제공된다.
중도인출이나 해지도 가능하다. 중도 전액 인출 또는 만기 이후에는 일반 RP 수익률(지난달 23일 기준 세전 0.95%‧변동 가능)이 적용된다.
엄준기 하나금융투자 디지털 본부장은 “실제 금융권 수익률은 현 시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해 손님들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니즈(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금번 특판 상품은 이런 부분에 있어 좋은 대안 투자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수요에 맞춤 매력적인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금융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은 모바일 ‘하나원큐프로앱’ 전체 메뉴에서 ‘금융상품 → RP/ELS/DLS → RP 매매’ 화면에서 가입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손님케어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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