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연간 55조원의 B2B 식자재 유통 시장 규모 ▲온라인 식자재 유통 시장의 성장 가능성 ▲지난해6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 ▲ 공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 등 ‘오더플러스’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더플러스는 식당과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를 연결시켜주는 B2B중개 플랫폼이다. 약 14만종의 식자재를 비교 주문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 약 3천 5백여 개의 식당과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대비 약 154% 증가해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단순 식자재 중개 플랫폼을 벗어나, 밀키트 제작 서비스 지원과 핀테크 서비스(SLOWPAY) 등 외식업 토탈 케어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양사의 온오프라인 강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도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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