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여의도로 사옥 확장 이전한 코인원 / 사진제공= 코인원(2022.03.1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사세 확장에 따라 여의도 오피스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파크원 타워1의 45, 46층 두 개 층을 업무공간으로 사용한다.
단 오프라인 고객센터는 기존 용산구 위치에 유지해서 방문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신규 오피스는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 및 효율성, 집중과 쉼 사이 균형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층 별 전용면적 500평 이상으로 업무 공간이 기존 사옥보다 3배 이상 넓어졌다.
또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타운홀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코인원 설립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역사 전시관, 비대면 근무 트렌드에 맞춘 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코인원은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사세 확장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시스템 안정화를 중점 과제로 삼고 올 초부터 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세 자릿 수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신사옥은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거래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발 빠른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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