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이용자 보호 전담부서는 ▲이상거래, 클라이언트 해킹, 금융사고 등에 대한 처리 ▲수사기관 대응 ▲채권추심 압류 및 해제 등 공공기관 대응 ▲고객 민원 등 대내외 이용자 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획 및 개선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인원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사내외 규정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오면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건수를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기준, 각 전년 대비 85.1%, 68.75%씩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인원은 자체 피싱 사이트 디텍션 채널을 통해 피싱 사이트를 탐지하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 지속적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 입출금 패턴과 접속 정보의 상시 모니터링, 금융사기 의심거래와 이상거래 탐지를 위한 FDS 시스템 운영, 적발된 건에 대한 출금 선제한 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을 노리는 범죄 시도가 나날이 교묘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코인원은 투자자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고도화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관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보이스 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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