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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건설주·원전주, 윤석열 당선 효과에 급등…GS건설·두산중공업↑

기사입력 : 2022-03-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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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확대 공약' 건설주 투심 자극…원자력 중요성 강조도 반영

[특징주] 건설주·원전주, 윤석열 당선 효과에 급등…GS건설·두산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10일 국내 증시에서 수혜주로 분류되는 건설주와 원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59% 상승한 4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7.35%), 대우건설(3.26%) 등도 상승불을 켜고 있다.

현재 건설업종은 2.76%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전주로 분류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보다 5.29%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당선인의 공약 관련 수혜 업종으로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이후 부동산 및 건설 관련주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또 에너지 부문의 경우 윤 당선인이 원자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은 크게 두 가지로, 첫번째는 민간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 두번째는 과도한 규제 완화"라며 "정책 기조가 수요억제에서 공급확대로 변경된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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