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6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불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최문섭 대표이사(사진 왼쪽 세 번째)와 금동명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 박영택 영덕울진축산농협 조합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산불 피해 농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제공= NH농협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울진 산불 피해 농업인의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지난 6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약속했다고 7일 밝혔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이날 손해조사담당 직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소재 축산 농가를 방문해 축사와 농기계 피해현황, 주택 피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앞서 영덕울진축산농협을 방문해 박영택 조합장과 금동명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박병선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 김석현 NH농협손해보험 경북지역총국장 등과 울진군 산불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가의 경영 손실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신속한 사고조사는 물론 보험금 선지급으로 갑작스런 산불로 시름에 젖은 농업인과 농기업 등의 빠른 복구를 돕겠다”며 “현장을 둘러보니 농업정책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도 많아 안타까웠다. 미가입 농가의 가입확대 방안도 강구해 농가경영의 안정망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현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신속한 사고 조사와 현장 복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업인 및 농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고 부활 연체 이자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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