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두산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한다. 성금은 이재민에 대한 생필품 지원, 대피 시설 운영, 피해 복구 활동 등에 활용된다.
두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이 일상을 신속히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은 2020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지원했다. 또 미국, 인도네시아, 아이티, 중국, 필리핀 등 해외의 지진, 태풍 등 재난에도 성금과 복구 장비를 지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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