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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김윤식 회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 자산 성장 결실

기사입력 : 202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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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추진
신협중앙회, 디지털 혁신 비대면 영업 창구 확대

박차훈·김윤식 회장, 디지털 전환 가속화 자산 성장 결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 상호금융 수장들이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자산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두 회장 모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모바일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박차훈 회장과 김윤식 모두 연임에 성공하면서 2기 체제에 돌입하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포용하며 지역 포용 금융에도 앞장서겠다는 목표다.

디지털 혁신 기반 자산 성장 성과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태블릿 브랜치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차훈 회장은 상생경영을 위해 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금융환경을 구축해 회원 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 밀착경영으로 금융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금융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총자산 242조원을 기록했다.

박차훈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이끌면서 지난 2020년에 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취임 전인 지난 2017년 150조원에서 4년 만에 60% 자산 성장을 이뤘다.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며, 특히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차훈 회장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며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사업 추진 실행력을 높이며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차훈 회장은 지난해 디지털금융본부에 디지털전략부를 신설하며 디지털금융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외부전문 IT업체와 디지털전담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금융환경 지원 조직을 구성했다. 디지털전담반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령자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금융시장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윤식 회장은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며 지역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김윤식 회장은 디지털 퍼스트 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전략이 아닌 지역과 세대 간 금융 양극화를 최소화하며 전국의 지역신협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포용하겠다는 목표다.

산협중앙회는 지난해 순이익 1781억원을 기록하며 8년간 흑자를 달성하며 1조원 이상의 잉여금을 보유한 초우량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020년에 출시된 모바일뱅킹 ‘온(ON)뱅크’의 가입자 수 150만명을 돌파하며 신협의 총자산이 124조원을 돌파했다. 여신은 94조원, 수신은 112조원으로 전년 대비 각 18.9%와 12.3% 성장했다.

김윤식 회장은 지난달 디지털금융이사직을 신설하며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금융이사는 디지털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금융과 IT 간 융합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차훈 회장과 김윤식 회장 모두 연임에 성공하면서 디지털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밀착 금융으로서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조합과 중앙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새마을 ‘MG더뱅킹’·신협 ‘온뱅크’ 고도화 나서
신협은 온뱅크를 출시하고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창구와 바이오인증 시스템 핸즈온(ON) 등을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신용평가모형(CSS) 모델을 고도화해 여신평가의 정확성을 높이며 금융 소비자의 대출 신청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출시된 온뱅크는 기존 ‘신협 S뱅킹’와 ‘신협미니뱅킹’, ‘신협모바일 체크카드’, ‘신협 스마트 창구’ 등이 통합된 플랫폼으로, 조합원 가입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세금 우대와 저율과세 혜택을 창구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 1일 3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한 간편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이체 건수의 92%가 간편이체로 진행돼 이용자들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신협은 핵심 디지털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며 뉴노멀 시대에 맞는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정맥 정보 등록을 통해 금융거래가 가능한 ‘바이오인증(핸즈ON) 서비스’와 영업점 태블릿PC 모니터를 이용하는 전자 서식 기반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디지털 격차 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디지털 창구’ 시스템은 직원이 직접 찾아가 태블릿PC를 통해 간편 심사를 통한 대출상담과 LTV(담보인정비율) 한도 조회, 대출 상환 업무 등 창구 방문으로만 가능했던 금융 업무를 제공한다.

새마을금고는 비대면 금융환경을 구축하며 회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0년 스마트뱅킹을 업그레이드하고, 통합센터 고도화와 통합민원센터 구축 등 디지털금융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지난해부터 ‘디지털창구’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 페이먼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0년 기존 스마트뱅킹을 리뉴얼한 ‘MG더뱅킹’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핵시정보 위주로 단순화된 UI/UX를 구현하며 사용성을 제고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시행되고 있는 디지털 창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1300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예금과 대출, 공제업무 등 전 업무 분야에 도입돼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새마을금고는 손바닥인증 서비스와 RPA(업무자동화시스템) 등을 도입해 지속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MG더뱅킹·MG상상뱅크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표준화·집중화된 IT서비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금융을 견인할 계획으로, 고객 금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디지털MG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목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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