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이 3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고 향후 5년간 1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라이브로 행사를 개최했다.
바디프랜드는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서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의 실현'이라는 비전을 강조했다.
특히 2022년은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의 원년으로 설정했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2'서 체성분, 심전도, 혈압 등을 측정하는 제품을 출품해 관심을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의 특성을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마사지 받으며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서비스까지 연결시키는 '홈 헬스케어 허브'의 미래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연내 체성분 측정 안마의자 및 혈압 측정 가능한 의료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향후 5년 간 1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향후 5년간 1000억원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투입해 기술 격차를 벌리고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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