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 그린본드 펀드(BIS Asian Green Bond Fund)에 참여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월 24일 출범한 BIS 아시아 그린본드 펀드에 외화자산 일부를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BIS가 아시아지역협의회(BIS Asian Consultative Council),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등과 협의를 거쳐 출범했으며, BIS내 자산운용부(BIS Asset Management)가 운용한다.
펀드의 투자대상 채권은 아시아 지역에서 발행된 미 달러화표시 그린본드로 국채, 정부기관채, 국제기구채, 회사채 등을 포함한다.
한국은행은 작년 9월 외화자산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운용 기본방향 발표에 이어 ESG 관련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BIS 아시아 그린본드 펀드 참여를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아시아 역내 그린본드 시장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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