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원티드랩파트너스 발행 주식 2100만주(지분율 100%)를 105억원에 취득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원티드랩파트너스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랩의 독보적인 인공지능(AI) 매칭 기술로, 혁신기업 성공에 필수적인 인재채용을 도움으로써 투자대상 기업의 성장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파트너스를 이끌 남송현 대표이사 내정자는 시티그룹 애널리스트와 한국투자공사 펀드매니저를 거쳐 2016년 원티드랩에 합류했다. 다양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원티드랩의 200억원 상당 투자 유치를 이끌며, 지난해 8월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원티드랩은 투자업계를 혁신할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 중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랩이 보유한 차별화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분야에 투자하고 투자업계에서도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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