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보다 3.05% 상승한 15만2000원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53억원 규모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46억원), 기관(-9억원)은 순매도했다.
전날(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5대 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오는 3월 23일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11일부터 적용 예정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고 규정하고 국제법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라며 첫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일단 러시아 침공에 대한 미국의 1차 제재가 강하지 않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투심에 비교적 영향이 적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1700억원), 개인(740억원)이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2650억원)은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19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2포인트(1.06%) 상승한 877.33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개인이 48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300억원), 외국인(-200억원)은 동반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9900억원, 코스닥 6조7300억원에 그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193.6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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