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5대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의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견고한 주가 상승세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1년 결산배당에 대해 보통주 1주 당 1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배당금을 전년 대비 36% 인상했다. 시가배당률은 0.7%에서 1.02%로 상향됐다.
향후 3년 간 주주환원정책을 구체화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고, 최저 배당액을 주 당 1200원(액면가 5,000원 기준, 영업이익 857억 이하 시)으로 확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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