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6월 양해각서(MOU)체결 이후 투자자 유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 소유권 이전 및 PF 실행 등 제반 업무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 여주 신해리 복합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약 1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에 준공 완료 예정이다.
여주 복합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1만493평 규모로 지하 2층은 저온창고, 지상 1층에서 4층은 상온창고로 건축할 예정이며 전층 접안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사업부지는 3번 국도에 인접하여 서울권까지 1시간 내외의 접근성을 갖췄으며, 2025년 동이천 IC 개통시 이천 IC까지 5분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본 프로젝트는 신용운 메테우스자산운용 투자금융본부의 상무와 김시성 팀장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신용운 상무는 코람코자산신탁, 하이투자증권을 거쳐 메테우스자산운용에 합류했다. 투자금융본부는 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실물 부동산 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신용운 상무는 “언택트 소비의 증가로 물류센터의 공급 또한 수도권 중심으로 매년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점차 개발부지의 부족 및 인허가의 어려움 등으로 여주 신해리 물류센터는 준공 시 자산가치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부동산운용사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 또한 본 개발사업을 포함한 다수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함에 있어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여주 복합물류센터 역시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진행될 예정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진우리 도척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다수의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진우리 도척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등 물류센터 개발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본 물류센터 또한 그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리에 준공시킬 계획이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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