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 정항기)은 오는 2월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2BL(블록)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69·79㎡ 총 28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69㎡A 52가구 ▲69㎡B 56가구 ▲79㎡A 121가구 ▲79㎡B 52가구 ▲79㎡C 4가구 등이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올해 6월 준공이 예정돼 있어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거주지의 제한없이 총 가구수의 62% 수준인 177가구를 일반공급하고, 나머지는 38%인 108가구를 특별공급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여건과 임대 조건 등으로 20~30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 근린생활시설도 공급할 예정으로, 단지 수요 외에 바로 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4,000여 가구가 지난해 입주함에 따라 배후 수요도 풍부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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