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CJ ENM이 지난해 매출 3조5524억원, 영업이익 2969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매출 4.8%, 영업이익 9.1% 증가한 수치다. CJ ENM 측은 "미디어와 음악 부문의 고성장으로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풀이했다.
티빙 등 고성장 힘입어, 연간 최대 영업이익 달성한 미디어 부문
먼저 미디어 부문은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인 16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7745억원을 실현했다. CJ ENM은 티빙 유료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18.9% 증가했고 디지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7% 늘어나는 등 고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모바일 중심 투자로 다소 아쉬운 성적 보여준 커머스 부문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매출 1조3785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8%, 33%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 하락한 3746억원, 영업이익은 40%하락안 294억원이다. CJ ENM 측은 "모바일 중심 투자와 TV채널 운영 비용 등 고정 비용 증가 영양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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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부문은 미소, 영화 부문은 울상
음악 부문은 지난 2021년 매출 2819억원, 4분기 매출 985억원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7% 올랐다.영화 부문은 지난해 매출 1174억원,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했다. 라이브러리 수출과 미국, 터키 등 해외 프로젝트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미국에서 개봉한 'Hide & Seek' 등의 극장 매출이 부진했다.
CJ ENM은 올해 ▲압도적인 콘텐츠와 상품 경쟁력 확보 ▲멀티스튜디오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주주 친화 경영 및 ESG 경영 강화 등을 통해 연간 매출 4조3000억원, 영업이익 2700억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2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티빙에서는 400만 이상의 유료 가입자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올해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채널 시청 점유율 및 티빙 유료 가입자 증가 등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CJ ENM은 보통주 1주 당 210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규모는 약 435억원이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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