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분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가 같은 에세이가 책으로 엮어 나왔다.
이 책은 코로나가 시작되었던 2019년부터 2년간 디지털 미디어 <소비라이프>에 연재한 편지 칼럼을 엮은 책이다.
신간 『이태원 러브레터』는 편지 에세이로 삶의 순간순간을 다정한 시선으로 담아낸 91통의 편지 이야기를 총 3부로 엮어냈다. 첫째 마당 ‘마중물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둘째 마당 ‘탁월한 애정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 셋째 마당 ‘너는 너 답게 나는 나 답게 사는 거야’로 펼쳐진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역군들에게,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우리네 보통 사람들에게, 가족과 친구에게, 나아가 나 자신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가이기도 하다.
지은이 김정응은 편지 예찬론자로서 평생 동안 편지를 쓰겠다고 고집한다. 오랜 기간 광고인 생활을 해오고 있는데 광고 메시지조차도 기업이나 브랜드가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보내는 일종의 편지라고 생각한다.
[김정응 지음/ 새로운사람들 / 304쪽/ 1만5,000원]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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