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편지, 쓰고 볼 일입니다』(2019)로 화제를 모았던 김정응 작가가 이번엔 두 번째 편지 에세이인 『이태원 러브레터』를 신간으로 내놨다.
이 책은 코로나가 시작되었던 2019년부터 2년간 디지털 미디어 <소비라이프>에 연재한 편지 칼럼을 엮은 책이다.
『이태원 러브레터』는 다정한 친구가 귓속말을 건네듯 따뜻한 문체로 세상 삼라만상과의 대화를 통한 저자의 생각과 지혜를 담았다. 거창하게 말하면 천지인(天地人)과의 대화를 통하여 찾아낸 지혜를 우리의 삶에 조금이라도 이로운 보탬이 되도록, 즉 홍익인간의 마음가짐으로 건넨 간절한 기도문 같은 책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역군들에게,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우리네 보통 사람들에게, 가족과 친구에게, 나아가 나 자신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가이기도 하다.
지은이 김정응은 편지 예찬론자로서 평생 동안 편지를 쓰겠다고 고집한다. 오랜 기간 광고인 생활을 해오고 있는데 광고 메시지조차도 기업이나 브랜드가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보내는 일종의 편지라고 생각한다.
충북 괴산에서 태어난 김정응 작가는 청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디지털종합광고대행사 (주)더베이컨 브랜딩전략 고문 겸 작가, 칼럼니스트로 일하고 있다.
[김정응 지음/ 새로운사람들 / 304쪽/ 1만5,000원]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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