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SK하이닉스는 기본급의 300%를 연말 특별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여기에 지난달 노사 협상을 통해 영업이익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함에 따라, 작년 성과급을 기본급의 1000%로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그룹도 작년말 보너스로 기본급 200%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반도체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한 성과로 기본급 200~300%를 지급했다. 이는 실적목표에 따라 매년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급(OPI)·목표달성장려금(TAI)과 별도로 주는 추가 인센티브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와 달리 같은 대기업이라도 현대차는 다소 온도차가 있다.
관련기사
현대차 사측도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작년 3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성과급 지급 기준을 새롭게 만들고 지급시기도 최대한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작년말 '텔런트 리워드'라는 이름으로 사무·연구직 일부 간부급 직원에게 500만원 가량의 성과급이 지급되기도 했다. 현대차가 일부 직원에게 특별보너스를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임금 체계를 바꾸기 위해 노조로부터 협력을 이끌어내기엔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작년말 차기 노조 지부장 선거에서 '강성'으로 분류되는 안현호 후보가 당선됐다. 다른 현대차 직원은 "성과급 차등 지급은 성과를 분류하기 힘든 생산직 중심인 회사 구조상 합의하기 힘들 것"이라며 "일부 직원에게 지급됐다는 특별보너스도 노조에서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너주주 58명ʼ GS, 역사적 신고가에 PBR 0.5배 [저PBR 숨은그림찾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82200270106658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