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닫기윤규선기사 모아보기)이 고객 맞춤형 디지털 영업 강화를 통해 자산 증대를 이뤄냈다. 하나캐피탈은 지난해 말 기준 리스 자산 3조원, 렌터카 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리스·렌터카 자산 성장세는 구독·대여 개념의 리스·렌터카 영업 확대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비대면 온라인 견적’과 ‘전자약정 서비스’가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하나캐피탈은 지난 2020년 말 대비 리스와 렌터카 자산이 각각 약 24% 증가했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견적’과 ‘전자약정 서비스’를 통해 전문 금융인력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했다는 게 하나캐피탈 측의 설명이다.
우선 ‘비대면 온라인 견적’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은 견적을 수기 엑셀로 산출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은 모바일에서 직접 차량 견적을 낼 수 있어 고객의 상담부터 계약단계까지의 시간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전자약정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영업사원이나 영업점을 통해서 종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고객은 모바일에서 SMS로 송부된 URL에 접속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자약정 서비스’를 통해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리스 3조원과 렌터카 1조원 자산 달성은 정확한 고객 니즈 파악과 오토금융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에 따른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의 편리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캐피탈의 다양한 디지털 채널들을 통해 다채로운 오토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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