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해당 차량이 아우토빌트 최고의 수입차의 전기차, 중형SUV, 대형SUV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오닉 5는 400/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시중에 나와있는 전기차 중 충전 속도가 거의 가장 빠르다는 찬사를 받았다.
투싼은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에 더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이 장점으로 꼽혔다.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완벽하게 담아낸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줄여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빌트는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신뢰받는 매체이다.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 담당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은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그동안 유럽에서 잘해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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