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원종현)는 24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스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이같은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주주가치 훼손 우려하여 자회사 비상장 유지 관련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수탁위 측은 밝혔다.
수탁위는 심의 기구로 의결 기능이 없지만 이 안을 최고 결정기구인 기금운융위원회가 수용 예정하게 된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찬성 입장을 정하면서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연금은 2021년 9월 말 기준 포스코의 지분 9.7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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