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맘스터치가 코스닥 상장 6년 만에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하며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맘스터치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매수대상은 맘스터치 보통주 1천608만7172주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5.80%에 달한다.
매수 가격은 주당 6200원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오늘(20일)부터 2월 15일까지다. 결제일은 오는 2월 18일이다.
맘스터치는 "소액주주들이 공개매수 응모를 통해 시가 대비 프리미엄이 반영된 공개매수 금액으로 투자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매수 기간 중에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제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매수 결정에 이날 맘스터치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장 대비 17.88% 급등한 6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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