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연결 매출액을 전년보다 10% 오른 5조18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상승한 428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까지는 높은 기저효과 및 강도 높은 구조조정 영향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나, 2분기부터는 증익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내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강화돼 올해 1분기에 전반적인 소비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중국 이니스프리 매장 약 140개에 대한 구조조정 진행 예정이고, 상당 부분이 1~2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이후의 턴어라운드 여부를 주시하며 당분간 주가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13%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맞아 3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동기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850억원 발생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과 이커머스 매출이 각각 10%, 36% 성장하지만 전통채널 매출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리따움, 방판, 백화점의 매출액이 각각 11%, 5%, 7%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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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봉쇄령 영향을 크게 받았던 기타 아시아 부문은 매출이 15%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8% 감소한 16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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