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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 2200억원 규모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집행

기사입력 : 2022-01-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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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 CI./ 사진제공 = 이마트이미지 확대보기
각 사 CI./ 사진제공 = 이마트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이마트(대표 강희석닫기강희석기사 모아보기)·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SSG닷컴(대표 강희석)이 2022 설을 맞아 2200여억원 규모 중소 협력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최대 19 빠른 조기 지급으로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 3사가 2200여억 규모 중소 협력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7 밝혔다.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1 28일과 2 10, 15 정산분으로 이를 최대 19 앞당겨 연휴 전인 1 2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1100 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협력업체들이 명절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대금 자금 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중소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오래전부터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또한 지난 2008년부터는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300 협력업체에 500 원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대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10일이지만 14 앞당겨 연휴 전인 27일에 지급하기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업계 최초로 지난 2010년부터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 결제해 오며 협력업체들이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는 도움을 주고 있다.

SSG닷컴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8376 협력업체에 상품대금 620여억 원을 조기에 지불한다.

SSG닷컴은 2 10, 2 15 상품대금을 최대 19 단축해 마찬가지로 1 27일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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