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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투자심리 위축 탓에 회사채 수요예측 480억원 미매각

기사입력 : 2022-01-14 14:50

(최종수정 2022-01-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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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약 1000억원 회사채 발행 공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분위기 등 '1월 효과'에 못 미쳐

CJ프레시웨이 경남 양산 물류센터 전경/사진제공=CJ프레시웨이이미지 확대보기
CJ프레시웨이 경남 양산 물류센터 전경/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14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480억원 미매각이 났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 났다" 말했다.

업계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분위기 투자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을 실패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 CJ프레시웨이는 금융감독원에 1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오는 30 만기되는 회사채 1000억원 상환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업계, 2021년 4분기 실적 나쁘지 않게 전망
투자업계는 CJ프레시웨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2021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576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페이증권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하락한 5583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193억원을 예상했다.

장지혜 카카오페이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제 2021년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 대비 2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19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했다" "2022년은 프레시원 사업 재편, 제조 자회사 실적 성장으로 수익성 개성 외형 성장도 가능할 "이라고 분석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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