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LG화학이 2% 넘게 급락했다. 지난 12일 LG에너지솔루션의 기관 수요예측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되며 모회사 LG화학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27% 밀린 7만7900원에, 카카오는 전일 대비 0.51% 하락한 9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 기아 모두 소폭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3680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40억원, 91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8포인트(-0.82%) 내린 983.25에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2853억원, 코스닥 9조89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 내린 1188.00원에 마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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