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후반, 어느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허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13% 오른 34만55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도 전 거래일보다 2.32% 오른 9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1조718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 외국인이 4525억원, 기관이 6066억원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글로벌 긴축 우려 완화 및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 힘입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장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만89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1포인트(2.21%) 오른 991.33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390억원을, 기관은 1320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64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톱5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25%)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4.83%), 펄어비스(2.33%), 엘앤에프(9.17%), 카카오게임즈(2.34%) 등 나란히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7620억원, 코스닥 9조80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190.3원에 마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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