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트러스톤운용은 2021년 12월 23일 보유중인 BYC지분의 투자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 공시하고, 12월 24일에는 BYC이사진 앞으로 주주서한을 보냈다.
주주서한에는 ▲실적에 악영향을 주는 내부거래감소 ▲유동성확대 ▲합리적인 배당정책수립 ▲정기적인 IR계획 수립 ▲무수익 부동산자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시장과 소통 등 다섯 가지 요구에 대해 회사의 입장을 밝혀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트러스톤운용 측은 “BYC경영진이 우리가 정한 기한에 맞춰 답변서를 보내왔고 우리가 주주서한에서 밝힌 요구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다섯 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답이 빠진 점은 많이 아쉽다”며 "BYC 이사진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할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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