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닫기허연수광고보고 기사보기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허 대표는 이를 위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캣'과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 GS리테일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금융업무 강화형, 주류 강화형 등 약 10여개 점포를 추가로 열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쿠캣 협업 매장 오픈도 그 일환으로 풀이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행리단길을 자주 찾는 MZ세대와 관광객들을 위해 외관과 쿠캣 매대 등을 통해 차별화를 줬다"며 "현재 SNS 인증 점포로 유명세를 크게 타고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 쿠캣 인수 막바지 단계
이번 협업으로 GS리테일의 쿠캣 인수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GS리테일은 현재 쿠캣의 지분 7%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GS리테일이 쿠캣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인수 금액은 약 600억원 수준으로 쿠갯의 기업가치는 약 1100억~1200억원으로 평가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쿠캣 인수를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나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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