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3.29(금)

[신년사]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유통시장의 절대강자로 도약"

기사입력 : 2022-01-03 13:38

(최종수정 2022-01-03 14:2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데이터 중심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
상품력 강화를 위한 전사 역량 결집
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성장 인프라 구축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가 비전 선포식에서 GS리테일의 약속을 언급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가 비전 선포식에서 GS리테일의 약속을 언급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허연수닫기허연수기사 모아보기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가 'GS리테일 새로운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유통시장의 절대강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GS리테일이 통합 법인의 새로운 비전(New Vision) 선포와 함께 2022년 임인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3일 전했다. 허 부회장은 ‘고객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고 데이터로 공감하며 상품과 서비스로 신뢰 받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토대로 ‘진심을 담은 서비스와 공감의 디지털 기술로 당신만의 더 나은 일상을 함께 합니다’라는 고객과 약속을 정하고 임직원들에게는 GS리테일만의 새로운 조직가치(GS Value)와 일 하는 방식(GS Way)의 내재화도 주문했다.

허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 ▲상품력 강화를 위한 전사 역량 결집 ▲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성장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 2022년 GS리테일 경영전략도 발표했다.

먼저 GS리테일은 데이터 중심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위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통합, 활용해 개인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 부회장은 "자사 채널 내에서 생애 주기 별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제공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허 부회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해 '상품력 강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서 밀키트 등 차별화 된 맞춤형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홈쇼핑 비즈니스유닛(BU)의 인기 독점 상품을 GS더프레시에서 사전 예약 판매하는 등 전 채널의 역량을 결집해 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신선식품의 원물 확보, 저장, 가공,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물류망 투자를 확대해 회사의 전략 상품인 1차 상품의 신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사적 IT시스템의 최적화를 통해 디지털 물류망 구축 및 사업 효율화를 꾀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GS리테일은 통합 시너지 창출과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퀵커머스, 반려동물, 식품 사업 등을 적극 육성하고 핵심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요기요, 어바웃펫, 쿠캣 등 13개 회사에 5500억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집행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신규 사업을 적극 육성해 기존 핵심 사업과 시너지를 높이는 것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

허 부회장은 “임인년은 진정한 통합 GS리테일로 거듭나 유통시장의 절대 강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와 함께 새로운 경영방침과 GS리테일의 약속, 비전을 기필코 달성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2022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나선혜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