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0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 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 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이나 예비창업자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0개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전형 외 지역 균형과 소셜벤처 전형으로 비수도권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수료기업에는 보증과 투자 등 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연구‧개발(R&D) 지원, 기술이전 등 비금융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 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도우려 한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제10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상위 25% 기업은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하는 등 기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우수 참여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창업 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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