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합산한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4만809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36만711가구) 24.2%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33만923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8.4% 늘어났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8857가구로 12.8% 증가했다.
착공 실적도 1년 전보다 늘었다. 11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0만1878가구다. 전년 동기 대비(42만122가구) 19.5% 증가했다.
반면 분양 실적은 줄어 들었다. 11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28만902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29만3001가구) 1.4%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은 16만029호로 1년 전보다 14.8% 증가했으나 수도권이 12만8993가구로 1년 전과 비교해 16.0% 줄어들었다.
준공(입주) 실적은 지난해 들어 11월까지 전국 35만6036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42만9701가구) 17.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20만6026가구)과 지방(15만10가구)은 각각 9.2%, 26.0%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가 26만709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한 가운데 아파트 외 주택은 8만8941호가구로 1.6% 소폭 증가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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