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나만의 공간
LG전자는 관람객들이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서비스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LG 홈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 ▲LG 씽큐(LG ThinQ) 등 3가지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했다.LG 홈 전시관은 실제 집과 같은 가상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 공간에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등 혁신적인 생활가전을 전시한다. 전시 제품을 하나씩 클릭해 제품의 상세 이미지와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과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다.
오브제컬렉션만으로 꾸민 전시관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에서 각종 오브제컬렉션 제품에 전문가가 엄선한 다양한 컬러 솔루션을 적용해볼 수 있다. 또 전시장의 인테리어 콘셉트, 벽지와 바닥재 등을 바꿔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도 있다.
LG 올레드 에보 필두로 OLED TV 명가 입증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을 필두로 가장 진보한 2022년형 올레드 TV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한 사례를 모아 소개하는 ‘LG 올레드 아트(OLED Art)’ 전시관을 마련한다.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차원이다.
또 LG전자는 ▲미니 LED와 독자 개발한 고색재현 기술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LG QNED MiniLED’ ▲LG 나노셀 TV 등 2022년형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LG 스탠바이미 등 라이프스타일 TV와 명품 입체음향으로 완벽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사운드 바,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들도 전시한다.
메타버스, VR 활용해 관람객 재미 더한다
LG전자는 이번 CES 2022에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할 뿐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활용해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LG전자는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공간을 꾸민다.
관람객은 △제페토 △로블록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LG전자의 주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각 플랫폼에 마련된 올레드 게임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발광 올레드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또 제페토에 꾸민 LG 홈에서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가 오는 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운영하는 美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오프라인 부스공간에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제품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LG 올레드 TV,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LG 틔운 등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을 비롯해 이전 CES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에 메타버스 체험까지 더해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전시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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