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된 매장은 서울 강동본점을 포함해 인천 청라점, 경기 평촌본점과 운정점, 충북 남청주본점, 전북 전주본점, 광주 서광주본점, 경북 구미본점, 경남 상남본점, 울산 울산본점 등 총 10곳이다.
무인매장은 직원들이 퇴근한 이후인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운영된다. 고객은 무인매장 입구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매장에 들어가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하면 된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는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제품 가격표의 QR코드를 이용하면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 접속해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무인매장 방문객 가운데 MZ세대인 20대와 30대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MZ세대가 무인매장을 찾는 것은 부담 없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전자가 일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0%가 넘는 고객이 무인매장을 다시 방문하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전략담당은 “코로나19로 언택트 경험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무인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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