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서울 여의도 본사를 정식 이전하기 전 을지로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GBC 완공이 오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만큼 신사옥 입주 전 현대카드와 보다 빠른 거리두기를 위해 을지로에 임시방편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최근 현대캐피탈이 현대차그룹 체제로 사실상 편입된 만큼 현대차 지배구조 강화와 직할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차는 현대캐피탈의 최대주주로 주식 59.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기아가 주식 20%를 인수하면서 총 40.1%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가 보유한 현대캐피탈의 지분율이 99.7%에 달하면서 현대차그룹이 현대캐피탈의 경영권을 장악하게 됐다.
한편 현대캐피탈 본사는 현재 정태영닫기
정태영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경영을 맡아온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들과 함께 여의도 사옥에 자리잡고 있다. 여의도 본사는 총 3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018년 NH-아문디자산운용이 인수한 제1관을 제외한 2·3관은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과 서울역을 두고 조율 중인 단계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을지로 사옥 이전 건과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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