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해당 협약식은 지난 17일 서울시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건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진 롯데건설 안전보건경영실장과 이명구 을지대학교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안전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조직내 안전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롯데건설은 을지대학교와 현장의 안전문화를 진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도 조언과 안전문화 우수현장 인증 등 포상활동도 해 안전문화 정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안전문화 진흥사업으로 사업장, 파트너사, 근로자의 전반적인 안전문화 의식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이며, 모두가 동참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이달 초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하는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로 신설 하는 등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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