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진승호닫기진승호기사 모아보기)가 주식운용실을 이원화하는 등 운용 역량 고도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글로벌 리딩 국부펀드 도약을 위한 주식운용 역량 고도화와 대체자산 투자 확대·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투자운용부문 개편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주식운용실은 위탁운용, 지역 펀드를 관리하는 주식운용전략실과 섹터 전문성을 토대로 글로벌 펀드 운용을 전담하는 글로벌주식운용실로 분리된다.
또한 사모주식투자실 내에 벤처투자 및 신규 성장 전략을 담당하는 성장투자팀이 신설된다.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를 뉴욕지사에서 독립해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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